우리 부부가 난임?...인공수정? 시험관?

 

남편과 임신 준비를 시작하면서 노력만 한다면
우리에게 임신은 바로 가능한 문제로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길어질수록 기대와 실망이 늘어나면서
인공수정 시험관으로 진행해야 하나 고민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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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공수정 (Artificial Insemination, AI)

인공수정은 주로 여성의 자궁에 남성의 정자를 직접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법은 정자의 수가 부족하거나 활동성이 떨어지는 경우, 또는 여성의 자궁경부가 문제인 경우 사용됩니다.

과정

정자의 준비: 남성의 정자를 채취하여 세척하고 활성화합니다.
주입: 준비된 정자를 여성의 자궁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으로, 자궁경부를 통해 주입할 수 있습니다.
임신 확인: 주입 후 약 2주 정도 후 임신 테스트를 통해 임신 여부를 확인합니다.

이 방법은 자연적인 임신과 유사한 방식으로, 불임 원인이 비교적 단순한 경우에 사용됩니다.

2. 시험관 아기 (In Vitro Fertilization, IVF)

시험관 아기는 더 복잡한 과정을 포함한 방법으로, 난자와 정자를 체외에서 결합시켜 수정란을 만든 후, 이를 여성의 자궁에 이식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난관이 막히거나, 난소 기능이 부족하거나, 남성의 정자 질이 매우 낮은 경우 등 더 복잡한 불임 문제에 사용됩니다.

과정

배란 유도: 여성의 난소를 자극하여 여러 개의 난자를 성숙시키는 약물을 투여합니다.
난자 채취: 성숙한 난자를 난소에서 채취합니다. 이때는 마취를 하여 수술적으로 진행합니다.
체외 수정: 채취한 난자와 정자를 실험실에서 결합시켜 수정란을 만듭니다. 경우에 따라, 정자와 난자가 직접 결합할 수 있도록 인공수정 방식(ICSI)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배아 배양: 수정란은 며칠 동안 실험실에서 배양되며, 최종적으로 배아가 정상적으로 발달하면 여성의 자궁에 이식됩니다.
임신 확인: 배아 이식 후 10-14일 정도 지나면 혈액검사를 통해 임신 여부를 확인합니다.
시험관 아기는 비교적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과정이지만, 다양한 불임 문제에 대해 매우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방법의 차이점

인공수정은 상대적으로 간단한 과정으로,
여성의 자궁에 정자를 주입하는 방식이고,
주로 정자의 질이나 자궁경부 문제에 효과적입니다.
시험관 아기는 체외에서 난자와 정자를 결합시켜
수정란을 만들고, 배아를 자궁에 이식하는 방식으로,
복잡한 불임 문제나 여러 차례의 인공수정 실패가 있을 경우 시도됩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금

인공수정 시험관은
난임진단을 받을 경우 나라에서
지원금이 나온다고 병원이서 안내를 받았다.

난임 진단서 발급을 위한 필요 검사

진단서를 받기 위해서는 부부 모두 검사가 필요했다.
여성_ 난소기능검사(AMH) / 나팔관 조현술
남성_정액검사

난소기능검사(AMH, Anti-Müllerian Hormone):

목적: AMH 검사는 여성의 난소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로, 난소의 난자 보유량을 추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AMH는 난소의 난포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난소의 상태를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AMH 수치가 높으면 난소에 더 많은 난포가 있다는 의미이고, 낮으면 난소의 난포가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왜 중요한가: AMH 수치는 여성의 나이에 따라 변화하며, 이를 통해 난소의 건강 상태나 임신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난소 기능 저하가 의심되는 여성에게 유용한 검사입니다.

나팔관 조형술(Hysterosalpingography, HSG):

목적: 나팔관(난관)의 상태를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자궁에 조영제를 주입하여 나팔관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나팔관이 막혔거나 구조적 문제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나팔관이 막히거나 손상되면 임신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 검사를 통해 나팔관의 개방 여부를 확인하고, 만약 문제가 있으면 다른 치료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남성 정액검사(Semen Analysis):

목적: 남성의 정액을 분석하여 정자의 수, 운동성, 형태 등 여러 가지 특성을 평가합니다. 이 검사는 남성의 생식 건강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검사입니다.
왜 중요한가: 정액검사는 남성 불임을 진단하기 위한 기초적인 검사로, 정자의 수가 너무 적거나 운동성이 부족한 경우, 혹은 형태가 비정상적인 경우에는 임신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검사를 통해 문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 검사는 모두 난임 문제를 진단하기에 필요한 검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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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결과를 안내받고
결과에 따라 인공수정 시험관 진행을 안내해 줬다.
우린 안내를 받고 인공수정으로 진행하기로 결정!

e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신청을
하면 된다!

+ 지원 결정 완료 이후부터 적용이 가능함으로
인공수정 시험관 날짜가 정해졌다면
꼭 미리 지원 신청하셔야 합니다!

다음엔 인공수정 1차 후기를 남겨야겠다!